▲ 명현관 해남군수(좌측부터 7번)가 윤치영 옥천농협조합장(8번), 박성재 도의원, 서해근 해남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일 옥천농협 북일면 금당리 소재 깐마늘 가공센터 준공식 기념 테이프 절단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마늘 유통시장에 해남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옥천농협 깐마늘 가공시설이 해남군 북일면 금당리 소재에 지난 2일 준공돼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인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국비 2억3,5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억8,300만 원을 옥천농협 관할지역인 북일면 금당리 소재에 투입해 가공실 등 1동, 655㎡ 규모로, 마늘 껍질까기, 분류, 포장까지 가능한 깐마늘 자동화 기계장비 등 현대화 설비 구축을 통해 연간 1천 톤의 깐마늘을 생산할 계획이다.
해남군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2021년 땅끝농협에 마늘 후레쉬센터 및 마늘종합가공처리센터 등 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
명현관 군수는 “깐마늘을 효율적으로 생산 할 수 있는 최신 기반시설이 구축됨으로써 수급 안정과 고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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