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내 관광기업 수도권 진출 지원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27 12: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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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최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현대백화점,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울산문화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간 부울경 관광기업 로컬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울경(부산ㆍ울산ㆍ경남) 우수 로컬브랜드의 수도권 시장 진출을 통한 브랜드 홍보 및 인지도 제고와 시장성 검증을 통해 향후 정식 입점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특히 지역의 우수 관광제품을 수도권에 선보일 기회를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에 새로운 판로 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현대백화점 패션사업부장,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경남관광재단ㆍ부산관광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로컬브랜드 특화 페스티벌 공동 개최 ▲현대백화점 공간 제공 및 홍보 지원 ▲민관 협력사업 발굴 및 자문 등이 포함됐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유동인구가 많은 우수 입지를 제공하고 자체 홍보 채널을 통한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성과물로 ‘2025 부울경 관광기업 공동 팝업스토어’가 오는 9월 개최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 1(남양주) 1층 야외광장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경남 소재 관광기업 약 12개사를 포함한 부울경 소재 관광기업 3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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