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성경식품 제2공장 연내 가동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1-18 12: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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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산라인 5기 완공... 내년까지 10기 구축도
128명 신규 고용 창출ㆍ年 1200억 매출증대 효과
▲ 사진=진도군청 제공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지난 2025년 전남도와 함께 ㈜성경식품, ㈜거해와 체결한 5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로, 성경식품 제2공장 입주와 건축 절차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성경식품 제2공장’은 지난 2025년 11월19일에 군과 제2공장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 대금 약 19억원을 완납했다.

이에 따라 군은 11월 말부터 군내면 녹진리 일원에 부지면적 약 2만8000㎡ 규모로 조성될 성경식품 제2공장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성경식품 제2공장은 올해 마른김 생산라인 5기를 준공해 11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며, 2027년에는 5기를 추가로 준공해 총 10기의 생산 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생산 체제가 완성되면 128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약 12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마른김 가격이 안정되고 수급 불균형의 해소는 물론, 지역 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경식품 제2공장 건립은 앞서 군, 전남도, ㈜성경식품, ㈜거해가 체결한 5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의 핵심 사업으로, 물김에서 마른김, 조미김으로 이어지는 김 산업 전반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마른김 가공 능력의 확충과 저장, 유통 시설(인프라) 구축을 통해 물김 수급의 불안과 폐기 문제를 해소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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