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생태탐방원 조성사업, 강진만 패류감소 어업인 피해보상 등 국비지원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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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미자 강진군 부군수가 지난 21일 국회 서정숙 의원실을 방문해 강진군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사진=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간부급공무원 등이 지난 8월 정부와 국회 방문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유미자 부군수가 김승남, 서삼석, 서정숙, 윤영덕, 지성호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시급한 강진군의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유미자 부군수는 현재 회기 중인 2022년 정기국회 2023년도 예산 소관 상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 탐방원 조성과 강진만 패류감소 피해보상 감정평가 용역 사업의 필요성 등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현재 강진군이 추진하려는 현안사업은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탐방원 조성사업과 강진만 패류감소 피해보상 어업인 피해보상 감정평가 사업, 신천 송촌지구 배수 개선사업, 제8539부태 3대대 진입도로 개설, 강진처리구역 오수간선관로 사업 등이다.
유미자 부군수는 먼저 월출산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 자산과 주변 관광지 등을 조화시켜 관광자원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어 강진군이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임을 강조하고 이어 강진만 패류감소 피해보상 감정평가 용역은 장흥댐 건설에 따른 패류 감소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업을 포기하게 된 어업인에게 응당한 보상을 하 기 위한 피해보상 감정평가 사업임을 설명했다.
이어 호우 시 수위 상승으로 매년 침수 피해가 지속되는 신전 송촌지구 배수 개선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다양한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수반돼야 한다”며 “군민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니 국회 차원에서 강진군의 주요 현안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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