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회복지회는 지난 21일 ‘2025년 대학생 서포터즈 2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은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2월 선발된 총 19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10개월간 기관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서포터즈들은 주요 사업 및 캠페인 홍보를 중심으로 총 173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에 확산시켰으며, 1,156시간의 누적 활동 시간을 기록하며 기관의 사업과 활동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금년도 서포터즈는 팀미션으로 진행된 ‘기부문화활성화프로젝트’를 직접 기획부터 제작, 실행,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패러디 영상, 숏폼,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형식의 창의적인 홍보물을 제작하여 동방사회복지회의 기부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이날 해단식은 활동 영상 상영, 기부문화활성화프로젝트 결과 발표, 우수상 시상 및 소감 발표, 해단사, 수료증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해 동안 뛰어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개인 우수상은 ▲김수민 ▲이상훈 서포터즈 총 2명이 선정됐고, 우수팀상은 ‘사복이팀(임선민, 박영은, 이성민)’이 수상했다.

김수민 서포터즈는 소감을 통해 “활동 초기에는 어떻게 하면 더 친근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지 많이 고민했다. 10개월간의 여정 동안 다양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쌓고 사회복지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깊이 있게 높일 수 있어서 좋았으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동방사회복지회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사복이팀(임선민, 박영은, 이성민)은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과 키즈모델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이렇게 값지고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현기 동방사회복지회 사무총장은 해단사를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 여러분이 만들어낸 콘텐츠는 우리 기관의 메시지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전하며, “함께하는 과정에서 서포터즈 여러분 또한 많은 것을 얻고 가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방사회복지회는 청년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되어 ‘생명존중의 가치실현’이라는 설립 이념과 가치를 지난 53년간 변함없이 지켜오며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정,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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