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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 청소년축제 현장 모습 |
노키즈존이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
어른들의 잔소리를 해학적으로 표현한 부스명으로 ‘게임 좀 그만해’, ‘위험해 안돼’, ‘공부 좀 해라’등 1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청소년 무대 공연과 먹거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축제를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책임감을 많이 느꼈고,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선 관장은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형성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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