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본격화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13 13: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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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실시설계 참여사 첫 합동 현장실사

지난 3월 실시설계 착수 후 현장 중심의 최적 구상안 마련에 박차
 

[평택=오왕석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남부 지역의 대표 도심 하천인 ‘통복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위해 설계 용역업체 및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착수한 ‘통복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실시설계 용역’의 하나로, 시 담당 부서와 용역업체 참여기술인 등 총 11명이 통복천 전 구간의 생태계 및 시설물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무 설계 검토를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합동조사단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통복천 상류부터 하류까지 전 구간을 이동하며 ▲수질 개선을 위한 오염원 차단 방안 ▲생물 서식처 복원 적지 분석 ▲시민 편의를 위한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정비 ▲기존 치수 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현장 토론을 통해 통복천의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도심 하천으로서의 고유한 생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구상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및 관련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통복천만의 특색을 반영한 최적의 실시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복천은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소중한 휴식처인 만큼,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수변 생태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실시설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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