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옥천농협, '인력난 해소에 단비'...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개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12 1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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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농협 외국인 근로자 환영식 자료사진 / 옥천농협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옥천농협은 지난 11일(월) 오케이라이스센터에서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출범식 및 외국인 근로자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3개면(옥천·삼산·북일) 면장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해남군 농정과장, 옥천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을 환영했다.


이번에 옥천농협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총 20명으로, 베트남 근로자들이다. 앞으로 5개월 동안 영농 집중기에 농가에 배치될 예정으로, 1일 인건비는 10만 원이다. 농협에서 숙식을 직접 관리해 농가에 일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게 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직접 인력을 채용·관리하며, 농가가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근로자 직접 고용에 따른 (숙식 제공 등) 농가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가는 시중 인건비보다 저렴한 일 10만 원의 비용으로 인력을 운용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치영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농번기 인력수급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익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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