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복지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대상... 4년 연속 수상 쾌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1 12: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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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은평구는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시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발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 운영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일자리 질 향상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의 정책 효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해 온 결과,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이번 수상은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의 확립과 성장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확충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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