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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텐업 리뉴얼에서 텐퍼센트커피가 주목한 부분은 라떼류 커피가 시간이 지나며 맛이 옅어지는 경험이었다. 많은 고객들이 커피를 천천히 즐기는 만큼, 컵 안에서 얼음이 녹아도 커피 본연의 풍미가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출발했다. 이에 텐퍼센트커피는 커피(라떼류) ICE 메뉴 전반에 대해 사이즈와 얼음 비율을 함께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ICE 라떼류 커피 기준, 기존 16온즈(437ml)에서 14온즈(414ml)로 컵 사이즈를 조정했지만, 음료의 실제 양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대신 얼음의 비율만 약 30%가량 줄여, 한 잔의 커피 안에 담기는 커피의 밀도를 높이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처음 마시는 순간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보다 진하고 안정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텐퍼센트커피는 ‘마시는 방식’까지 고려한 세밀한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 각 매장 순차적으로 이번 리뉴얼 커피제품 전용 빨대의 직경을 기존보다 줄여, 한 번에 입안으로 들어오는 커피의 양을 조절한 것이다. 이를 통해 커피가 입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향과 풍미를 보다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순한 편의성보다 미각 경험을 우선한 조정으로, 작은 요소 하나까지도 맛을 위한 선택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히 ‘진한 맛’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텐퍼센트커피가 추구해온 균형 잡힌 커피의 방향성을 목표하고 있다. 얼음을 줄이는 대신 베이스의 구조를 유지함으로써, 원두 고유의 향미와 블렌딩의 조화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설계했다. 그 결과 아이스 커피 특유의 시원함은 유지하면서도, 끝까지 맛의 중심이 무너지지 않는 커피를 구현했다.
이번 리뉴얼은 커피 메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텐퍼센트커피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리얼초코라떼 역시 레시피를 새롭게 정비하며 시그니처 메뉴로 재정립됐다. 초코의 풍미와 우유의 밸런스를 보다 또렷하게 살리는 방향으로 레시피를 리뉴얼했으며, 제공 사이즈 또한 커피와 동일하게 14온즈로 변경해 메뉴 간 일관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안정적인 맛과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따듯한 메뉴(HOT)의 경우 기존 운영 방식을 유지한다. HOT 커피는 기존과 동일하게 13온즈(384ml)로 제공되며, 온도와 음용 방식에 따른 최적의 밸런스를 고려해 별도의 변경 없이 운영된다. 이는 무리한 통일보다 음료별 특성을 존중하는 텐퍼센트커피의 운영 기준을 반영했다.
이번 텐업 리뉴얼은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보다, 실제로 마셨을 때 체감되는 차이에 집중한 작업이다. 컵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한 잔의 완성도라는 판단 아래, 고객이 커피를 마시는 전 과정에서 느끼는 경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했다. 이는 텐퍼센트커피가 ‘맛있는 커피’를 정의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텐퍼센트커피의 본질과 고객의 실제 음용 경험에 집중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며, 화려한 변화보다 섬세한 조정을 통해 언제 마셔도 믿을 수 있는 맛을 제공하는 커피 브랜드로의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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