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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하는 모습 |
이번 활동은 지난 달 26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주택이 반소되는 피해를 입은 주민의 어려운 사정을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불에 그을린 가재도구 등 쓰레기 5톤가량을 수거하고 화재 현장을 정리했다.
화재피해 주민은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감사의 눈시울을 적셨다.
성보경 새마을협의회 회장은“화재분진과 냄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피해주민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지면은 화재피해 현장이 정리가 끝나는 대로 긴급보수 및 피해지원금 신청 등 피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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