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이 색다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각종 언론을 통해 김옥란 이사장의 방송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는 가운데,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이자 가수 케빈오의 장모인 그녀의 의미있는 선행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옥란 이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사람이 그립고 따뜻한 한 끼가 그리워 우리를 기다리는 분들이 정말 많다. 힘에 부칠 때 그런 분들을 생각하면 봉사를 멈출 수가 없다"며 "사랑의 밥차는 자발적인 봉사와 후원만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더 많은 분의 관심으로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감동을 전했다.
한편, 김옥란 이사장은 2008년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당시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매일 1500명의 삼시세끼를 책임졌고, 코로나19 때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 배달을 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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