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보호·지원 개정안’ 등 19건 안건 가결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23 16:38: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의회가 22일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6건 및 의견 청취 1건 등 총 19건을 처리하고 보고 1건을 청취했으며, 모두 원안가결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후반기 부위원장을 박노희 의원으로 선임했다.

김재국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이천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살펴보면, 양봉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계획의 수립 및 시행과 양봉 관련 시설·기자재 및 양봉 산물·부산물 가공시설의 설치, 양봉 관련 체험 및 교육 지원 사업 등 사업지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진모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이천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심리상담, 의료비, 휴식시간 등 악성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지원사항과 공무원 등을 보호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및 비상벨 설치, 전담대응팀 및 비상대응반 구성·운영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항을 규정했다.

송옥란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이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은 시장은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하며, 지원사업으로 경계선 지능인 발굴 및 지원, 평생교육 정보제공 및 상담 등을 추진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박명서 의장은 “조례안 등의 심사를 위해 애쓰신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