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8871명 1주일 前보다 소폭 늘어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1-29 12: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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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741명 줄어든 1만8871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3014만960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2주일 전인 지난 15일(3만2559명)과 비교하면 1만3688명 줄어들었으며, 1주일 전인 지난 22일(1만6617명)보다 2254명 많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적다. 이 가운데 20명(54.1%)이 중국발 입국자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4447명, 서울 2924명, 경남 1286명, 부산 1225명, 경북 1146명, 인천 1145명, 대구 1132명, 전북 816명, 충남 731명, 전남 710명, 광주 669명, 충북 674명, 울산 565명, 대전 500명, 강원 438명, 제주 297명, 세종 156명, 검역 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직전일보다 10명 많은 420명이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4.0%다.

전날 사망자는 직전일과 같은 2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339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방역 당국은 30일부터 대중교통, 병원과 약국, 감염 취약 시설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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