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20건 안건 심사·의결··· 집행부 행감서 총 288건 채택도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26 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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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의회에서 제32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가 제32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2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 구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에서 논의된 20건의 안건을 의결했고, 11~19일 9일간 열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해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76건, 건의사항 120건, 우수사례 87건 등 총 288건이 채택됐다.

또한 제3·4·5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당면 사항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원들의 날카롭고 심도 있는 구정질문이 실시됐다.

행정기획위원회 소관 일반분야 구정질문에는 이명숙·김미주·홍용민·양명희·최태영 의원이 참여했으며, 이명숙 의원은 ▲구로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관련 ▲개봉1동 돌봄특화도서관 조성 관련 부당이득금 문제에 대하여, 김미주 의원은 ▲구로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 지연, 홍용민 의원은 ▲직능단체 조직 활성화 및 운영 개선 건의, 양명희 의원은 ▲거짓 공문서 제출, 최태영 의원은 ▲대규모입점상가 지역협력 계획서 이행실적 관리 ▲갈등관리 등 ▲책쉼터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한 소관 국장의 답변을 청취했다.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일반분야 구정질문에는 김철수(국민의힘)·노경숙·양명희 의원이 참여했으며, 김철수(국민의힘) 의원은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추진 계획, 노경숙 의원은 ▲행복콜 운영 ▲무인자원회수기 설치에 대하여, 양명희 의원은 ▲재개발·재건축지원단 수당 구청장 방침으로 인상 적절한가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한 소관 국장의 답변을 청취했다.

24일 마지막날 진행된 시책분야 구정질문에는 김영곤·김미주·노경숙·양명희·최태영 의원이 참여했으며 김영곤 의원은 ▲구로소식지 ‘구로가좋다’ 4월호 관련, 김미주 의원은 ▲안양천 어린이 스케이트장 관리 감독 책임 소홀 ▲학부모 독서동아리 사업 종료, 노경숙 의원은 ▲어린이날 행사에 대하여, 양명희 의원은 ▲절차 무시한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의회 심의·의결권한 훼손”, 최태영 의원은 ▲용역후속조치 ▲천왕발전소 관련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청취했다.

곽윤희 의장은“정례회 기간동안 조례안 안건심사,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구민의 대변자로서 열정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자료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통해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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