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학교급식 김치 공동구매 품평회 참석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30 1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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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우수식재료 김치 공동구매 품평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27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우수식재료 김치 공동구매 품평회에 참석해 블라인드 맛 평가에 참여했다.


품평회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질 높은 김치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구가 지난 2012년도부터 개최해왔다.

이날 품평회에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과한 7개 김치 업체가 참여했으며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블라인드 방식의 맛 평가에 함께했다.

공급 업체는 품평회 점수를 포함한 총점 80점 이상을 기준으로 4개 업체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오는 9월 1일부터 1년간 지역내 희망하는 학교에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향후 만족도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회, 총 3년간 연장 공급도 가능하다.

구는 품질 유지를 위해 만족도 조사와 식중독균 등 위생 안전성 검사, 학교급식 안심식재료 모니터링단 운영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급식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인 만큼, 안정성과 품질 모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신뢰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식재료 선정과 사후관리 체계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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