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숙 의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가 제314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제313회 임시회에서 이혜숙 의장(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 박성희 부의장(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을 선출했으며, 제314회 임시회에서는 행정교육위원장에 손병화 의원(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 재정복지위원장에 신영재 의원(오금동, 가락본동), 도시건설위원장에 이강무 의원(풍납1·2동, 잠실4·6동), 운영위원장에 김성호 의원(오금동, 가락본동)을 선출했다.

선출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운영위원장 김성호 의원(오금동, 가락본동), 부위원장 김샤인 의원(비례대표) ▲행정교육위원장 손병화 의원(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 부위원장 정주리 의원(방이2동, 오륜동) ▲재정복지위원장 신영재 의원(오금동, 가락본동), 부위원장 전정 의원(비례대표) ▲도시건설위원장 이강무 의원(풍납1·2동, 잠실4·6동), 부위원장 배신정 의원(잠실본동, 잠실2·7동)으로 구성됐다.

손병화 행정교육위원장은 재석의원 25명 중 23표를 얻어 당선되었으며, 당선 소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제 역량이 부족하지만, 역대 행정교육위원장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영재 재정복지위원장은 재석의원 25명 중 19표를 얻었으며, “너무 감사하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일 잘하는 재정복지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선 인사를 전했다.

재석의원 25명 중 19표를 득표하여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강무 의원은 당선 소감으로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택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창의와 혁신으로 노력하여 구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도시건설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재석의원 25명 중 18표를 얻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성호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일치와 단합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운영위원장으로서 꼭 필요한 행사에 예산을 지출하고 의회 살림을 더 잘 챙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