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동행! 마음이 꽃피는 어르신 나들이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으로 ‘2025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인 ‘행복동행! 마음이 꽃피는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몸노인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이 1대1로 매칭돼 동행함으로써 친밀한 교류와 정서적 지지의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노인들은 조선시대 명재상 황희정승의 유적지 반구정을 관람하고, 인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곤돌라를 탑승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김성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마장동장은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행복동행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기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이어 나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장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민관협력 기반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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