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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고랑로 주변에 설치된 악취저감장치. (사진=광진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최근 긴고랑로 주변 3곳에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했다.
긴고랑로 주변은 오래전부터 하수악취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빈번했던 곳이다.
설치 위치는 중곡동 143-130번지 일대로 구비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긴고랑 계곡으로 진입하는 하수암거에 음압식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해 악취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했다.
이 장치는 하수관으로부터 악취와 부유세균을 가두는 음압환기량 제어 기술을 적용한 악취역류 확산방지 특허 제품이다.
작동원리는 악취 발생 시, 환기량을 산정해 하수관로내 음압을 형성한다. 이후 포집된 악취를 광산화, 오존산화 등 광화학적 산화 방식을 통해 탈취와 살균을 하는 방식이다. 최신 기술을 적용해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별도의 관리인력이 필요 없어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구는 지난해 8곳에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했고, 올해는 긴고랑로 외에 중곡빗물펌프장과 용암사 주변 등 하수악취가 심한 나머지 7곳에 대해서도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긴고랑로는 아차산에 등산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악취 민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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