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년 상반기 마장행복마을 나동 입주자 모집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8 13: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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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대상, 6월23일부터 27일까지 2가구 모집
▲ '마장행복마을' 전경.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수요자 맞춤형 공동체 주택인 '마장행복마을' 나동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장행복마을은 2017년 체결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관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장동에 건립한 주택이다. 단지는 ▲A동(홀몸어르신) ▲B동(전통시장 종사자 및 다문화가정) ▲가동(성수수제화 종사자) ▲나동(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등 총 4개의 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집은 마장행복마을 나동(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2세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 요건 충족 시 9회까지 연장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범위 내 해당하는 자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자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위해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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