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바 옥주현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뮤지컬 넘버
2025년 강동아트센터가 대표 시리즈 시그니처 공연의 첫 무대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대표이사 김영호)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 <심포니 오브 뮤지컬 with 옥주현, 이지혜, 김성식>을 3월29일(토)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GAC 시그니처 시리즈로 선보인다.
GAC 시그니처 시리즈는 강동아트센터가 엄선한 추천작으로 올해에는 <뮤지컬 콘서트 심포니 오브 뮤지컬>과 더불어 호주 서커스팀 내한공연 <동물의 사육제>, 창작발레 <갓>과 아직 프로그램을 공개하지 않은 ‘히든 스테이지’(4월 공개 예정) 공연으로 채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작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여 아트센터의 전문 공연장으로의 역할 확립 및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초점을 맞춘다.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심포니 오브 뮤지컬>은 뮤지컬 작품 속 하이라이트 넘버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뮤지컬 배우의 노래와 연주를 균형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로 기획했다. 대중과 뮤지컬 매니아에게 익숙한 ‘레베카’, ‘엘리자벳’, ‘지킬 앤 하이드’등 뮤지컬 넘버를 55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하고 깊이 있는 연주와 각출연자의 개성있는 음색 들려줘 뮤지컬과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다. 옥주현은 무대를 장악하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겸비한 뮤지컬 디바로 뮤지컬 <엘리자벳>, <위키드>, <레베카>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작품마다 옥주현만의 존재감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뮤지컬 관객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옥주현과 함께 호흡을 맞출 뮤지컬 배우 이지혜는 작품마다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레베카> 등 다양한 작품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특히 <베르테르>에서는 4시즌 공연 연속 최다 캐스팅으로 ‘롯데’역을 맡았다.
최근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냉철하고 이성적인 앙드레 역을 맡으며 매혹적인 보이스를 통해 섬세한 감정선을 이끌어내고 있는 김성식이 함께 출연해 옥주현, 이지혜와 조화로운 음색과 함께 본인만의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클래시컬한 연주로 뮤지컬 넘버를 담아낼 바싸르 오케스트라(지휘 김상훈)는 2018년에 창단했으며, 정통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영화음악, 뮤지컬,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연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세련되고 유연한 편곡으로 작품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전달해 관객에게 친숙하면서 새로운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강동아트센터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시리즈의 첫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 며 ”정성스럽고 심도있게 기획한 공연인 만큼 많은 관객 분들이 오셔서 즐기시고 공연이 주는 긍정적이고 기분좋은 에너지를 받아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5 GAC 드라마 <연극 톡톡>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강동아트센터 고객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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