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2025년 8월 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으로 출범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1 16: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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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정경애)이 2025년 8월 1일부터 공식 명칭을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으로 변경한다.


‘북구도서관’이라는 명칭은 1991년 개관 이후 34년간 사용해 왔으나, 1995년 북구 폐지 이후 행정구역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에서 변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총 1,667건 접수)와 명칭선정위원회의 5차례 숙의 과정을 거쳐 ‘신트리도서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2025년 8월 1일 시행되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에 따라 공식화된다.

‘신트리도서관’은 도서관이 위치한 신트리로의 지역성과 함께, 미래를 향해 성장하는 나무처럼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34년의 역사에 감사하며, 이제는 시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신트리도서관’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삶의 공간으로써 도서관의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 이름을 알리는 현판식은 오는 8월 26일(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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