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9298명··· 일요일 16주 만에 1만명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22 13: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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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1일째 4만명 미만
위중증 229명··· 사망 54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9298명으로 눌어 누적 1795만76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만명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16일 이후 6일 만이며, 일요일 기준으로 1월30일 이후 16주 만이다.

앞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본격 시작하기 전인 지난 2월1일(1만8333명) 이후 104일 만인 지난 16일 1만명대(1만3290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17∼18일 이틀간 3만명대로 뛰었다가 19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2만명대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3462명)보다 4164명 적다.

일요일 기준으로 보면 1월30일(1만7522명) 이후 처음으로 1만명대이고, 그때보다 1776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2만5425명)과 비교하면 6127명, 2주일 전인 8일(4만46명)보다는 2만748명 각각 감소했다.

하루 확진자 규모는 12일부터 11일째 4만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290명→3만5104명→3만1342명→2만8124명→2만5125명→2만3462명으로→1만9298명으로, 일평균 2만510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24명이며, 나머지 1만9274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 발생이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4266명, 서울 2903명, 경북 1510명, 경남 1272명, 대구 1194명, 부산 869명, 전북 861명, 충남 854명, 전남 840명, 강원 828명, 인천 799명, 대전 695명, 충북 671명, 울산 651명, 광주 618명, 제주 280명, 세종 184명, 검역 3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235명)보다 6명 감소한 229명으로 집계됐다. 4일 연속 200명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4명으로 직전일(26명)보다 28명 많다.

사망자 수가 5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4일(55명) 이후 8일 만이다.

사망자 수는 지난 4월30일(70명)부터 두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천965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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