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도형 택배 직거래, 공공급식, 로컬푸드 등 237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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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유미자 부군수, 차용수 재경강진향우회장과 향우들이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전남 로컬푸드 큰잔치 행사장에 마련한 강진산 농특산물 직거래 부스 앞에서 강진산 우수 농특산품을 안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강진산 우수 농수특산물을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 행사와 온라인 판매를 통해 홍보하고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 확대 기여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서울·수도권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직거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매출 400억 원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강진군은 10월 넷째 주를 가을철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이번 서울수도권 소비자들을 겨냥해 판매확대에 나섰다.
강진군 농수산물 생산 농가들은 지난 21일~23일까지 전남 로컬푸드 큰잔치가 열린 서울 aT센터(양재동)에서 직접 쌀귀리빵, 잡곡, 표고버섯, 미역 등을 판매했다.
24일에는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 참여자에게 홍보용 샘플쌀(1kg)을 제공하며 강진쌀을 홍보했다.
25일 열리는 조계사 농특산물 직거래행사에는 강진군 관내 농수산물 가공 9개 업체가 참여해 귀리쌀, 잡곡, 버섯, 김, 미역 등 40여 개 품목을 27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10일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해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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