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은퇴를 앞둔 어르신들이 자기 돌봄과 사회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신나는 영어교실’과 ‘뷰티 힐링 클래스’를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신나는 영어교실’은 총 13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실생활 회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으며, 두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 힐링 클래스’는 총 8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피부 관리와 두피 영양, 탈모 예방, 리프팅 스트레칭,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등 다양한 미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을 가꾸며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돌보고 배우는 즐거움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건강한 노후를 살아가시는 데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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