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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개소식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에서는 IoT 스텝박스와 모션 인식 기능이 포함된 AI 체력측정기를 통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빠르고 쉽게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된 체력 정보를 이용,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강도와 운동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체력측정소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공공 실증 프로그램(Smart-X City)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AI 시민건강 솔루션을 제안한모이다에서 AI 체력측정소 구축을, iH에서 장소 제공 및 현장 지원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사업총괄 및 구축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입주민들과 임춘원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이유경·이용우·김은숙 남동구의원,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AI 체력측정기 체험과 입주민들을 위한 경품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운동이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몰랐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재미있고 편리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운동을 시작해 볼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는 오는 11월까지 실증을 진행하고 소프트웨어 및 운영 프로그램을 개선함으로써 입주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iH 임재욱 본부장은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 개소를 통해 입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프로그램 개선을 지원해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고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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