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주민자치회(회장 정성미)가 주관하고 녹청자 박물관이 함께한 ‘녹청자 도예교실, 물레성형 도자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도자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주민이 참여해, 전문 도예 강사의 지도 아래 물레 성형 기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물레 위에서 흙을 빚는 과정은 많은 참가자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이었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의 형태를 손끝으로 직접 잡아가며 각자의 창의성과 감성을 표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학엽 구의원은 “주민자치 기반에 문화예술이 더해지면 훨씬 더 풍요로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다”며 “오늘 같은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미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도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관심가지고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