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7년연속 우수조례 수상 이어 재정·정책 분야에서도 선도적 의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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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의장(왼 쪽부터 여섯 번째)이 3일(수) 오전10시 30분 국회의정관에서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와 재정 분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3일(수) 오전10시 30분 국회의정관에서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와 재정 분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박남언 사무처장, 국회예산정책처 지동하 처장과 윤성민 기획관리관, 김형진 기획예산담당관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의회가 국내 예산분석 최고 전문기관인 국회예산정책처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예산분석 및 감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검증을 더욱 정밀하게 수행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재정분야 업무 고도화', '자료·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전문성 강화와 인적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신수정 의장은 협약식에서 “1년 전 바로 오늘, 비상계엄 선포로 국회가 짓밟힐 뻔한 초유의 위기상황을 지켜보며,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최후 보루인 국회와 지방의회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실감했다”며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의회가 예산분석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시민 혈세의 낭비를 막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 의장은 "광주광역시의회는 최근 전국 유일의 7년 연속 우수조례 수상으로 전국 최고의 입법역량을 인정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국회예산정책처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예산분석과 정책역량에서도 전국을 선도하는 최우수 의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은 “국회예산정책처는 국회의 예산심사를 지원하는 국가급 전문기관으로서, 지방의회와의 협력이 국가·지방 재정 전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광주시의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 재정분석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앞으로 국회예산정책처가 보유한 선진 분석 기법과 전문성을 지방의회 운영과 접목함으로써, 예결산 분석 역량과 재정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지방재정 위기시대에 지방재정의 효율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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