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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음스튜디오를 방문한 오언석 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청년 기획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최근 음악 창장시설 '이음스튜디오'를 방문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만남의 자리는 지난 10월 진행된 구 특화 음악 이벤트 ‘OPCD WEEK’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오 구청장은 10명의 '오픈창동(OPCD)' 소속 청년 기획자를 만나 음악산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으며,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OPCD WEEK’는 신진 음악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 ‘OPCD’ 소속 청년 기획자들이 도봉구만의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그램으로, 신진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본인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아티스트 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마련됐다.
간담회가 끝난 뒤 OPCD 청년 기획자들은 ‘OPCD WEEK’ 공연 수익금 전액 440만1801원을 ‘2022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에 기탁했다.
오 구청장은 “청년 음악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과 무대가 많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 앞으로도 도봉구는 청년 음악인들이 자유롭게 본인의 재능을 펼치고, 도봉이라는 지역이 청년에게 기회가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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