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어떤 웨딩홀이 좋은지, 드레스는 어디서 입어야 할지, 어떤 혼수가 효율적인지 고민하는 예비부부라면 주목할 만한 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5홀에서 ‘2025 대구웨딩박람회 in EXCO’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웨딩 컨설팅 기업인 고구마웨딩이 주최·주관하며, 예비 신랑신부는 물론 결혼을 준비 중인 가족, 친구, 일반 소비자 모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박람회로 기획되었다.

행사장에는 웨딩홀 예약 부스부터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시연, 메이크업 체험, 예복 맞춤, 예물 상담, 혼수가전 전시, 허니문 여행사 상담까지 결혼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실제로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수성스퀘어, 인터불고 엑스코, AW호텔, MH컨벤션 등 대구 지역 대표 예식장이 다수 참여하며, 업체별로 특별 패키지 및 현장 계약 시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혜택 중 하나는 선착순 59쌍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스드메 패키지’로, 59만 원대 특가에 제공된다. 여기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추가 혜택이 적용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박람회 방문 고객에게는 상담만 받아도 실속 사은품을 제공하며, 계약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혼수 아이템을 비롯한 실용적인 선물도 주어진다.

 

고구마웨딩은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해 에스크로 결제 시스템 도입, 전 품목 가격표시제 운영, 계약금 환불 보상제(최대 120%) 등 강력한 고객 보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웨딩업계 내에서도 선도적인 구조로 평가받는다.

이번 웨딩박람회는 지역 문화 소비박람회인 ‘제1회 대구페스타’와 동시에 개최되어 웨딩 정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대구페스타는 약 120개 기업이 참가하며, 식음료, 육아, 관광, 프랜차이즈, 생활 브랜드 등을 포함해 총 180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장 내에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내 F&B 야시장, 힙합 음악 공연, 체험형 이벤트, 무료 시식 행사 등도 열릴 예정으로, 전시와 오락, 실속 소비가 결합된 복합문화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박람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고구마웨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고구마웨딩 관계자는 “단순한 웨딩 상품 비교가 아니라, 소비자 스스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체험 중심 박람회로 준비했다”며 “결혼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