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2024년 우양재단 어르신 달걀지원사업’선정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28 1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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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희목)는 11일 우양재단의 “2024년 어르신 달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4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계란 30구 100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 속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희목 센터장은 “고령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단백질 결핍은 기력 저하와 근육 손실을 유발해 낙상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번 달걀 지원을 통해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조리 방법을 안내하여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달걀지원사업은 식재료 가격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는 달걀은 어르신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먹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양재단은 1999년부터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국내산 신선 식재료를 지원하며 좋은 먹거리와 장학,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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