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마무리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28 15: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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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호상, 민간위원장 윤종덕)는 9월부터 추진한 ‘각양각색 꾸러미 나눔’ 특화사업을 24일 마무리했다.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들기름, 참기름, 유기농 유정란과 겨울철에 유용한 이불로 구성된 꾸러미를 준비해 생활이 어려운 30가구에 전달했다.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 위주로 구성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따뜻한 동행! 사랑 나눔! 행복 이음!’을 주제로 선정되어 지난 9월부터 매월 다양한 복지 물품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지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윤종덕 민간위원장은 “올해 처음 진행한 공모사업이었지만 민·관이 협력해 어려움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호상 공공위원장은 “한 해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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