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문화정보도서관-한일병원 간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문화재단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최근 한일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도봉문화정보도서관과 한일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식정보서비스 제공 교육 진행 등을 상호 협력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는 게 도서관 측의 설명이다. 

현재 도서관은 주변 여건을 고려해 올해부터 새롭게 ‘건강’을 특성화 주제로 선정함과 동시에 ‘건’강을 ‘전’하는 ‘지’식문화플랫폼(건전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과 병원이 협력해 지역 주민의 신체와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 도서관에서 특강, 북큐레이션 등의 형태로 한일병원에서 전하는 전문 건강정보들을 알릴 예정이니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지식, 정보 교육 및 자원 교류를 내용으로 협약을 맺은 양 기관은 이후 협약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오는 11월 초에는 한일병원 의료 전문가의 '일상 속에서의 건강' 특강을 운영하고, 도서관은 한일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도서 등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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