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지역내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9-25 17: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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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와 경제협력 MOU
AI등 첨단기술산업·문화콘텐츠 관광산업 교류
▲ 지난 23일 진행된 송파구-크라이스트처치시 경제협력 MOU 체결식.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최근 올림픽파크텔에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시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송파구-크라이스트처치시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역량과 가능성을 가진 지역내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돕고자 자매결연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시와 경제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크라이스트처치시는 뉴질랜드 남섬 동쪽에 위치한 캔터버리 지방의 주요 도시로, 남섬의 정치,경제, 문화, 관광의 중심지이다. 송파구와는 1995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은 송파구와 크라이스트처치시 양 도시 간 경제분야 협력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실질적 교류 지원을 확대할 분야는 ▲AI·ICT 등 첨단기술 산업 ▲문화콘텐츠 관광산업 ▲생명공학 등이다.

이날 협약식은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필립 메이저(Phil Mauger) 크라이스트처치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역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4명의 경제인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90분 동안 진행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MOU 체결이 송파구-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양 도시의 경제 발전 및 우호 협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필립 메이저(Phil Mauger) 크라이스트처치시 시장은 “ICT와 관련된 신기술 분야와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산업 부분에서 양 도시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생명공학 연구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아시아종묘, 옥외광고 플랫폼을 개발하는 ▲(주)우주비행사, 모바일 길 안내서비스 등 스마트 관광분야 기업 ▲허니아케이드(주),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학연구 통계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라투(주)까지 송파구 지역내 경제인 대표의 기업소개를 진행했다.

기업 소개 이후에는 크라이스트처치시 관계자와 참가 기업 간 질의응답 및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지역내 기업에게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전략 목표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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