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추석 맞이 전통시장 현장 방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6 15: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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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까지 지역 13개 전통시장 방문, 상인 격려·민생 의견 청취
소방 및 전기시설 민·관 합동점검도 실시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추석을 맞아 지역내 13개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 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특히 상인들이 요청한 시장 환경 개선, 편의시설 확충, 경영 지원 등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근간이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긴밀히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전통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10일까지 지역내 전통시장 9곳과 골목형 상점가 5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풍성한 경품 행사, 전통놀이 체험, 특산물 할인 판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축산물과 생활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나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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