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7.3%(1.1%p↑)... 부정 59.4%(0.6%p↓)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05 13: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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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국힘 39.8%(3.2%p↑)...민주 45.2%(0.3%p↑)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주보다 소폭 상승한 여론조사 결과가 5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1월 22∼26일)보다 1.1%p 오른 37.3%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6%p 하락한 59.4%였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6.5%p↑), 광주·전라(4.4%p↑), 대구·경북(3.3%p↑), 서울(3.0%p↑)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대전·세종·충청(3.1%p↓), 인천·경기(2.2%p↓)에서는 떨어졌다.(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p, 응답률 3.2%)

 

같은 기관이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25∼26일)보다 3.2%p 오른 39.8%로, 더불어민주당은 0.3%p 오른 45.2%로 각각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9.6%p↑), 광주·전라(4.5%p↑), 인천·경기(2.2%p↑), 30대(12.0%p↑), 40대(9.0%p↑), 중도층(6.1%p↑) 등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구·경북(10.1%p↑), 대전·세종·충청(9.4%p↑), 서울(3.2%p↑), 광주·전라(2.4%p↑), 진보층(6.2%p↑)에서 올랐으나, 부산·울산·경남(10.2%p↓), 30대(5.6%p↓)에서는 하락했다.


녹색정의당은 1.1%p 내린 1.3%, 진보당은 1.2%p 하락한 1.2%, 기타 정당은 1.9%p 내린 5.5%로 각각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변동 폭은 모두 오차범위 내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오차범위 내인 0.6%p 상승한 6.9%로 집계됐다.(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ㆍ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응답률 3.3%)

 

이들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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