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홀몸노인등 2170명에 맞춤돌봄서비스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27 16: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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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발굴 간담회
올 생활지원사등 155명 배치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가 소외된 지역 노인들을 보살피기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등 23명이 참석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서산노인복지센터, 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시는 2023년 대비 119명이 증가한 2170명의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 등에게 전담사회복지사 1명, 생활지원사 9명을 증원한 총 155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곳은 경로당 및 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에 발맞춰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이ㆍ통장 회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사업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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