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9·30일 세계문화유산답사 참가자 접수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4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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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오는 29~30일 이틀간 ‘2025년 제2차 세계문화유산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답사는 5월22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출발해 경기 파주시의 세계문화유산인 파주 삼릉(순릉, 공릉, 영릉)을 비롯해 황희정승유적지, 파주 이이 유적을 하루 동안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9일 오전 10시~30일 오후 5시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문화예술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강동구민으로,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며, 총 40명을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해 선정한다. 추첨 과정은 서울 암사동 유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신청자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세계문화유산답사는 구민들이 문화유산의 의의와 배경을 배우며 역사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9월 수원·화성과 10월 공주 답사가 예정돼 있다”라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과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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