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2025 을지연습 현장 찾아 격려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19 13: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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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점검 중인 중랑구의원들의 모습.(사진=중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가 지난 18일 중랑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5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훈련에 참여한 공무원과 군 장병, 경찰, 소방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2025 을지연습’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가정해 유사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종합상황실에서는 각종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와 협력 체계가 보고되었으며, 중랑구의회는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며 훈련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최경보 의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훈련에 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북한 도발과 국제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훈련이야말로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여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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