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가 미동초등학교에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서울시 주최 서울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이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의 결실을 이뤘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구는 청소년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들어 초중고교 주변으로 금연구역 10곳을 확대 지정하고 보도에 금연구역 안내표지를 설치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금연 교육을 적극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상담을 위해 지역내 기업체 및 병원들과의 협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 점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아울러 지역내 대학 및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는 가운데 민원다발지역의 특성에 맞춰 금연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 안내표지판을 제작 설치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과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을 확대하는 등 ‘건강한 서대문 금연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금연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지역건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