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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김영록 도지사가 도청 프리핑 룸에서 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설명하고 있다(사진=황승순 기자) |
[남악=황승순 기자]전남도가 내년도 인곤지능(AI)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뻥뛰기 홍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전남도는 ‘국가 인곤지능(AI) 컴퓨팅센터 구축예산 ‘1196억원’을 중복해서 확보했다고 동일 예산을 연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보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미래 에너지 핵심사업 등 내년 국비가 3,593억원을 확보한 것처럼 홍보에 집중했다.
알고보니 중복해서 홍보했던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1,196억원을 살펴 보면 실질적으로 2,397억원이 확보된 것이다.
전남도는 16일과 17일 ‘전남도, 미래 견인할 AI 우주산업 2026년 국비 1,614억원’과 전남도 ‘미래에너지 핵심 사업 국비 대거 확보’라며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사에 배포했다.
전남도는 17일 ‘2026년 정부예산에 AI 기반 분산 전력망 산업 육성,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 조성,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등 총1,979억 원의 미래에너지 핵심 사업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포화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전남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망 해상 풍력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본격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홍보했다.
주요사업으로 △AI 기반 분신 전력망 산업육성 1,196억 원(총 사업비 1조30억 원)△K-그리드 인재창업밸리 245억 원(총사업 490억 원)△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120억 원(총사업비 495억 원) 등이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16일 ’미래 세계경제의 핵심 동력인 AI산업의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을 위해 2026년 정부 예산에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국가 AI컴퓨팅 센터 등 1천614억 원의 AI우주산업 관련 국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업으로△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118억 원(총사업비 2조5000억 원)△AI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1,196억 원(총사업비 1조200억 원)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중복 예산 확보 홍보가 된 것 같다”면서“정정보도나 해명 자료”등을 논의 해 조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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