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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비대면 태교 DIY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2일까지 ‘비대면 태교 DIY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교육 참가자들은 안내된 동영상(강의 VOD)을 보며 손태교를 체험하게 된다. 이는 직접 손바느질로 아기용품을 만들며 아기와 엄마가 교감을 하며,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임산부로 등록된 지역내 임산부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오는 23~27일 아이맘 건강센터에서 토끼 소프트볼, 용딸랑이, 아기양짱구베개 중 원하는 키트를 선택해 수령하면 된다. 수령 직후부터 만들기 동영상을 참고해 원하는 시간대에 아기용품을 만들 수 있다. 오는 10월1~18일 완성품 사진과 함께 만족도 조사까지 제출하면 선착순 30명에게 속싸개가 제공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그동안 대면 아기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임산부들도 집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참여 가정에 제공되는 아기용품 만들기 키트를 통해 태중 아기와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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