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립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돌봄 연계 독서 프로그램 운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11 14: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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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립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 역량 향상과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6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11일 밝혔다.

은평구립도서관은 광현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운영하며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간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공공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는 8월까지 매주 운영되는 교육에는 센터 어린이 12명이 참여하며 그림책 읽기와 토론, 만들기 체험, 코딩 수업 등 융합형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독서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또래 간 소통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보완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또래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내 28개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방과 후 돌봄과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을 포함한 공공도서관 8곳은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도서 기증 및 독서 지도 강사 파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연계하여 맞벌이 가정을 위한 틈새 돌봄을 지원하며 아동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봉사단체와 협력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11 멘토링과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돌봄의 질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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