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일째 1만명대 유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29 14: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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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중 10개월만에 200명 아래
사망 19명··· 누적 2만4158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0시 기준 전날보다 1744명 줄어든 1만2654명을 기록하며, 지난 26일부터 나흘째 1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 수만 보면 오미크론 유행 초기인 1월30일(1만7천522명)부터 18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로,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529명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는 1808만32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26명이고 나머지 1만2천628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2839명, 서울 2018명, 경북 1008명, 경남 817명, 대구 794명, 충남 631명, 부산 538명, 전북 520명, 강원 468명, 전남 467명, 충북 457명, 대전 446명, 인천 432명, 광주 420명, 울산 394명, 제주 257명, 세종 140명, 검역 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188명으로, 작년 7월19일(185명) 이후 가장 적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 3월31일 131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으로 직전일(36명)보다 17명 적었으며,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0명(52.63%)이었고, 70대 6명, 40대 3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158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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