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 71% "AI 선도도시 추진 바람직"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1-04 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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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분야 도입' 48% 최다 응답
안전·보건·민원 분야 등 뒤이어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 시민은 시의 ‘AI 선도도시’ 추진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화성시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화성특례시 AI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초조사'에서 응답자의 71.2%가 ‘AI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통이다’는 24.4%,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4.4%에 그쳤다고 밝혔다.

AI 기술의 우선 도입 분야로는 ‘교통’이 48.0%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안전’이 36.9%로 뒤를 이었고, ‘보건ㆍ의료’는 23.1%, ‘행정ㆍ민원’은 21.3%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들이 AI 기술이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영역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타’는 0.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7%였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AI에 대한 인식 수준과 정책ㆍ서비스 수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향후 AI 기반 도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기초조사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정책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며 “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복한 AI 기본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약 1개월간 만 18세 이상 시민 100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 방식으로 시민의견 수렴 및 데이터 분석이 수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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