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새별공원·아라노을공원에 ‘맨발 산책로’ 조성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1 16: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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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검단신도시 내 새별공원과 아라노을공원에 ‘맨발산책로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검단신도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맨발산책로 조성 사업으로 서구 당하동 1308번지 일원 새별공원과 당하동 1272-1번지 일원 아라노을공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다.

새별공원에는 총 250m 규모의 맨발산책로와 함께 황토볼 체험장 1곳이 들어서며, 아라노을공원에는 90m 길이의 맨발 산책로가 설치될 계획이다.

두 공원 모두 산책 후 편안하게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지난 6월23일 착공된 공사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8월21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9월 중 시민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자연 친화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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