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국가 유산 정책연구회, 간담회 열어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12 15: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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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비교 시찰 결과와 향후 정책 방향 논의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 제2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가 8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제2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한 현장 방문 및 비교 시찰 활동의 주요 성과와 시사점을 종합 보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상반기 동안 고양시의 대표 문화·역사 현장인 고양아람누리·서오릉·행주산성, 접경지역이자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한 백령도·대청도, 환경 관리 및 자원순환과 관련된 수도권매립지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과 현안,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적용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문화·역사 자원의 활용과 보존, 서해 도서 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 수도권매립지 운영 현황과 환경정책 개선 필요성 등 구체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심우창 대표의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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