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찾아가는 보건복지 ‘최우수상’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2 14: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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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인력 체계 구축 높은 평가
위기가구 적극 발굴 성과 인정
▲ 지난 8월 강서구 복지정책과,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안전경찰(CSO)가 민·관·경 통합사례관리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 복지행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그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5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복지인력 체계 구축 ▲우수사례 ▲읍면동 예산 집행 실적 ▲중앙기관과의 협력 체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적 5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경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사후 보호체계를 마련해 고독사 예방과 사각지대 보호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서울시 유일의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복지 수요가 많은 강서구에서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매우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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