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겨울철 대비로, 김장을 따로 하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을 돕고자 이번 후원을 추진하게 됐으며, 영인면에서 활발하게 봉사를 펼치고 있는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전달했다.
설용문 아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직접 배추, 무, 파 등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는 아산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해조 면장은 “추운 날씨에 정성스럽게 김장을 하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 “기증해 주신 김장김치는 영인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아산라이온스클럽의 모든 회원은 매년 김장철에 김장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김장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지난 9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 달라며 백미 10kg(1포) 30포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