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한국장애인인권상 ‘국회의장상’ 수상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05 2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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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2024년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부문 국회의장상을 단독으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하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의 인권을 증진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 상생위원회’ 운영과 인권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제도 개선 등 선진적인 장애인 정책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얻었다.

이밖에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한 ‘누구나 문화창작소’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발달장애인 주간 보호시설인 ‘누구나 동행하우스’ ▲장애 인권 향상을 위한 행사·축제 등이 큰 점수를 받았다.

박강수 구청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진정한 선진 사회라는 믿음으로 제도의 벽은 물론 우리 마음속 편견의 문턱을 없애기 위해 힘써왔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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